오늘(8일) 서울 중랑구에서 관내 4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랑구청은 이날 구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진자가 면목3.8동 거주자라고 안내했습니다.
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5일 러시아에서 입국할 당시 기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제(6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1차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정확한 확진 판정 기준에 미달했습니다.
이에 하루 뒤인 7일 2차로 검사를 받아 8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진자는 입국 직후부터 자가격리 중으로, 중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방문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남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 중이고, 그의 집 주변에는 방역 소독이 이루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