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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어느 날 눈 떠보니 남편 죽인 살인자가 됐다?
입력 2020-07-08 16:08 
사진="거짓말의 거짓말" 스팟 티저 영상 캡처
‘거짓말의 거짓말이 첫 스팟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9월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오늘(8일) 공개된 첫 스팟 티저 영상에는 재벌가 며느리에서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된 이유리(지은수 역)의 숨 막히는 혼돈의 시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멍든 눈으로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이유리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의 한 손에는 피 묻은 칼이 쥐어져 있어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여기에 심각한 연정훈(강지민 역)의 표정이 오버랩 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겨우 정신을 차린 그녀의 시선 끝에 피범벅 된 채 이미 목숨이 끊어져 있는 남편과 너무 놀라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조차 모르는 이유리 얼굴은 극중 은수에게 닥친 끔찍한 악몽을 예상케 하며, 과연 어떤 사연일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위기의 순간에 똑딱똑딱 흘러가는 초침 소리와 10년 전 그날, 나는 살인자가 되었다”라는 이유리의 묵직한 내레이션은 이 모든 상황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심장 쫄깃한 숨 막히는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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