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더마켓 회원 200만명 돌파…연매출 700억 목표
입력 2020-07-08 15:18 
CJ더마켓 론칭 1주년 성과.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의 회원 수가 론칭 1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CJ온마트를 리뉴얼해 지난해 7월 오픈한 CJ더마켓은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뿐 아니라 신선·제철식품,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등을 판매한다.
CJ온마트 회원을 제외한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16만명에서 올해 상반기 60만명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
또 주문 건수는 지난해 100만 건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90만 건으로 두 배 가량 늘었다.

올해 CJ더마켓 예상 매출액은 700억원 이상이다. 이는 지난해(500억원)보다 40% 증가한 규모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상품 기획전과 밀키트 '쿡킷', 고객 취향에 맞춘 메뉴를 제안하는 큐레이팅, 상품 정기 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CJ더마켓 성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더마켓을 대한민국의 식탁을 책임지는 고객 식문화 라이프스타일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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