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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유튜브도 '대기록'…트로트 스타들, 유튜브까지 '장악'
입력 2020-07-08 14:38  | 수정 2020-07-15 15:05

방송가 트로트 열풍이 유튜브까지 번져 독보적인 구독자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채널입니다.

경연에서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의 채널 '임영웅'은 오늘(8일) 기준 구독자 수 78만명을 자랑하며 총 조회수는 2억 6천400만회에 이릅니다. 특히 해당 채널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은 2천100만회 이상 조회되며 진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CJ ENM 다이아 티비 파트너이기도 한 임영웅은 최근 생일을 기념해 강남구 논현동 다이아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영탁,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한이재 등 또 다른 '미스터트롯' 출연자들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개설한 영탁의 '영탁의불쑥TV'는 '미스터트롯' 방송 후 구독자가 급증해 30만명까지 늘었고, 총 조회수도 4천800만회에 이릅니다.

정동원의 '정동원TV'는 지난해 8월 개설했는데 벌써 구독자가 28만명에 이르며 총 조회수는 2천600만회습니다. '정동원&정동혁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강아지 구찌를 소개합니다' 영상은 150만회 이상 조회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로부터 받은 실버 버튼을 '언박싱'(개봉)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호중의 '김호중공식채널'(올해 6월 개설)은 구독자수 7만명·총 조회수 190만회, 장민호의 '장민호'(4월 개설)는 19만명·610만회, 김희재의 '김희재'(5월 개설)는 10만명·370만회, 한이재의 '한이재트로트'(지난해 12월 개설)는 7만명·1천400만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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