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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지나, 2년만에 SNS 재개…복귀 시동거나[MK이슈]
입력 2020-07-08 14: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자숙 중이던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SNS 재개에 따라 연예계 복귀 여부에 대한 관심도 조심스럽게 쏠리고 있다.
8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all #wearadamnmask & #stayhealthy #staysafe"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쓴 지나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 꽃이 가득 핀 정원에서 여전한 인형 같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지나가 태그한 위치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밴쿠버로 그는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다.
전날인 7일에도 "#힐링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뒤태가 담겨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녀의 소통 재개에게 이후 활동 계획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같은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법정에 넘겨졌고 벌금 200만원 형을 받았다.
지나는 당시 인터뷰를 통해 재미 교포 사업가와 연인사이었고 지인에게 돈을 빌렸을 뿐 지인이 돈을 받고 재미 교포 사업가와 자신을 소개한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정식 재판 전 재판 청구를 취하했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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