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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양희은 "전 재산 김신영에게 다 줄 수 있다"
입력 2020-07-08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정오의 희망곡' 양희은이 김신영에게 전 재산을 다 줄 수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청취자의 질문을 읽으며 "만약에 양희은 씨에게 전 재산 100만원이 있다면 김신영에게 얼마까지 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양희은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김신영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정말 절박하면 다 줄 수 있다"라고 답해 김신영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만약에 김신영이 절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김나영과 김신영에게 반반씩 나눠주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영영 자매에게는 다 줄 수 있다?"라고 재차 물었고, 양희은은 "당연하죠"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양희은과 김신영은 연예계 대표 사제지간으로 알려져있다. 김신영은 지난해 양희은의 MBC 골든마우스 수상 당시 참석해 직접 축하를 건넸으며, 올해 어버이날에는 양희은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하기도 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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