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오는 14일 당진시청 인근에서 공급 중인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 각각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충남 당진에서 첫 적용되는 '호반써밋' 브랜드의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 10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아트홀형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내부는 홀을 중심으로 사방을 트이게 구성한 개방감이 돋보인다. 호반건설은 중앙홀 천장에 샹들리에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으며, 열린 공간으로 구현한 카페테리아는 원색적인 색감의 가구와 아치형 인테리어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고객의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인테리어에 더욱 신경을 썼다"면서 "지역 핵심 입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당사의 브랜드인 만큼 모델하우스부터 상품, 서비스까지 모두 최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이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22일, 계약은 8월 4~6일 모델하우스(충남 당진시 원당동 444-9)에서 체결한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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