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의료건강식품 판매업체인 해피랑힐링센터에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의 남편이 안성에서 확진됐습니다.
안성시는 원곡면에 사는 60대 남성 A(안성 6번)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해피랑힐링센터를 방문했다가 확진된 40대 여성 B(군포 79번)씨의 남편으로, 지난 3일 안양에서 아내를 만났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B 씨는 해피랑힐링센터에서 접촉한 70대 여성 C(군포 78번)씨로부터, C 씨는 또 다른 이 센터 방문자인 60대 여성 D(군포 76번)씨로부터 감염됐습니다.
이들 확진자는 역학조사에서 센터를 방문해 의료건강식품을 체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해피랑힐링센터발 감염자 수는 안양 65번 확진자를 포함, 총 5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