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진희·김현주, JTBC '언더커버'로 4년 만에 재회
입력 2020-07-08 10:53  | 수정 2020-07-15 11:05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주연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언더커버' 측은 오늘(8일)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언더커버'는 동명의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 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두 주인공은 나라를 쥐고 흔드는 거대한 세력에 맞서 진실을 추적합니다.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인간의 다면성,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주제가 다뤄집니다.


배우 지진희는 극비 임무 중 사랑에 빠진 안기부 요원 '한정현'으로, 김현주는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로 각각 분합니다. 이들은 SBS TV '애인 있어요'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송현욱 PD와 백칠현, 송지훈, 정혜는 작가가 의기투합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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