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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美 브라바도와 블랙핑크 굿즈 현지 출시
입력 2020-07-08 10:37  | 수정 2020-07-08 10:37
사진 제공 = YG PLUS

그동안 뮤직비디오로만 만났던 블랙핑크의 다양한 의상과 오브제 아이템을 이제 굿즈로 만난다.
아티스트 굿즈 사업을 영위 중인 YG PLUS는 지난 6월 21일 글로벌 머천다이즈 전문기업 '브라바도(BRAVADO)'와 함께 블랙핑크 피규어 컬렉션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 초 브라바도와 블랙핑크 굿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후 첫 출시다.
이번 컬렉션 굿즈는 블랙핑크 컴백을 기념해 그동안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멤버별 스타일을 피규어로 재현한 제품으로, 마이크로 팝스타(Micro Pop Stars) 12종과 브로큰 하트 슈퍼스타(Broken Heart Superstars) 4종, 라이트업 플러쉬 하트(Light-up Plush Heart) 1종 등이다.
블라인드 피규어 박스를 오픈하면 블랙핑크 멤버 랜덤 피규어가 들어있으며 뮤직비디오 내 의상과 악세서리 등을 팬들이 직접 믹스 매치해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랜덤 박스로 수집의 재미를 더했으며 디자인 하나하나에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돼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굿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업 플러쉬 하트는 하트 부분을 누르면 베이스가 있는 음원에 비트에 따라 반짝거리며 반응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YG PLUS 관계자는 "블랙핑크의 이번 굿즈는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호주 등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달 중 블랙핑크 싱글 앨범인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컨셉에 맞춘 다양한 메탈릭 무드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 피규어 컬렉션은 미국 아마존(Amazon) 온라인 스토어와 타겟(Target)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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