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이싱모델 류지혜 11월 결혼...”섹시한 ‘내조의 여왕’ 될게요 "
입력 2020-07-08 09:41  | 수정 2020-07-08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류지혜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류지혜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피앙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게 있다고? 나같은 여자랑 결혼해주는 남자가 있다고. 나는 가난했고 야하게 일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어떻게 해볼려는 남자들뿐이였는데 (중략) 나를 안좋게 보이게 하는 기사 블로그 유튜브까지 낙태 자살 다 뜨는데 그래도 괜찮데 나를 아니까 자기가 고맙데 자기 만나줘서”라고 적었다.
이어 토끼같은 자식 낳고 이제 야한거 해서 돈 벌고 고생하지 말고 진짜 하고싶은거 하면서 자기안에서 행복만 하라는 이 남자, 저..진짜 이 남자한테 잘하고 싶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애기도 낳고 살림도 요리도 잘하는 내조 잘하는 와이프 섹시한 와이프 되고 싶어요”라고 애정 가득한 포부를 드러냈다.
류지혜의 결혼식은 코로나19 여파로 11월 초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다.
한편 류지혜는 2008년 19세 최연소 레이싱모델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하다 2011년에는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의 2대 MC로 발탁됐다. 지난해 초 BJ남순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