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노조 "신차종 생산 국내공장 우선"
입력 2009-04-03 14:52  | 수정 2009-04-03 17:56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금속노조 임금요구안인 월 기본급 8만 7천709원 인상, 신차종의 국내공장 우선 생산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가 요구한 임단협 안을 보면 금속노조와 같은 임금안인 8만 7천709원 인상,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과 관련된 임금체계 일부 개선, 올해 체결하는 단체협약 유효기간 1년으로 단축 등이 포함됐습니다.
노조가 수정요구한 단협안 중에는 국내 공장 조합원의 일감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제42조에 '회사는 신차종 개발 시 국내 공장에서 우선 생산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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