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가 증권가 호평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나노신소재는 전일 대비 1800원(8.18%)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나노신소재에 대해 CNT 도전재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음극재용 CNT 도전재는 용해도가 상당히 낮은 물에 분산해 사용하게 되는데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높아 현재 이를 상용화한 업체는 전 세계에서 나노신소재가 유일하다"면서 "기존 사업인 CMP 슬러리와 태양전지 소재의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함께 신사업인 CNT 도전재와 중공실리카의 수요 확대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경우 지금과는 확연히 달라질 나노신소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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