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20, 새 준비통화 연구 제안 논의 안 해
입력 2009-04-03 03:10  | 수정 2009-04-03 08:57
영국 런던에서 개막된 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가 새로운 세계 준비통화 마련을 위한 국제통화기금 또는 G20 차원의 연구를 제안했지만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번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주요 통화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구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대체 가능한 수단으로 IMF의 특별인출권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금융시스템을 복원하는 문제에 집중하며 국제 통화체제 정비 같은 중장기 과제에 대해선 의견을 나누지 않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