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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악플 심경 “나도 사람인지라...우울해진다“(전문)
입력 2020-07-06 22:59 
홍선영 악플 심경 사진=홍선영 SNS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악플 심경을 토로했다.

홍선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어.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 화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절 TV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래요”라며 날 미워하신 남아, 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 주세요.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홍선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어.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 화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절 TV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래요. 날 미워하신 남아, 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 주세요. 건강하세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 우울해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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