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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코데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끝내 사망
입력 2020-07-06 17:05  | 수정 2020-07-06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를 쏴라에 출연한 배우 닉 코데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결국 사망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닉 코데로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41세.
닉 코데로의 아내 아만다 클루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남편이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다”며 사랑하는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켰다.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노래하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닉 코데로는 지난 3월 폐렴 진단을 받고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투병 중 합병증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기도 한 그는 심정지와 심장마비 등을 겪다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당초 코로나19 검사에서 두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닉 코데로는 2014년 우디 앨런 감독 영화를 각색한 ‘브로드웨이를 쏴라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그해 토니상 최우수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 뮤지컬 ‘록 오브 에이지 ‘웨이트리스 ‘브롱크스 이야기, 미국 CBS 드라마 ‘블루 블러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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