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동물학대 논란 `개는훌륭하다` 코비·담비 견주 내사 착수
입력 2020-07-06 16:34 

서울 혜화경찰서가 방송에 나와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킨 반려동물 보호자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2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보더콜리종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국민신문고 민원 내용에 따라 지난 3일 사건을 배정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법리검토 중이며 민원에서 문제를 제기한 방송에 나온 보호자들의 행동이 학대 행위로 볼 수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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