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은 강원도 대표 관광지이자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양양 서피비치와 손잡고 오는 8일부터 양양-김포 노선에 서핑 강습 상품을 결합한 '에어서핑' 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유류세와 세금 별도 왕복 7만원부터 판매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양양 서피비치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로, 플라이강원을 이용하면 40분만에 편안하게 이동해 서핑 강습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플라이강원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관광 융합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서핑 상품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김포 노선에 186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오는 17일부터 금·토·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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