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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신고가…30만원 첫 돌파
입력 2020-07-06 09:35 

카카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수혜주로 부상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처음으로 30만원을 찍었다.
6일 오전9시 27분 현재 카카오는 전거래일대비 2.38%(7000원) 상승한 3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카카오는 장 초반 30만250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30만원대를 돌파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남미 등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반사이익을 기대한 투자 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대표적인 언택트(Untact·비대면) 종목으로 분류된다. 이 덕분에 올해 2분기 카카오의 예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47.5%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국면 속에서 돋보이는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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