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37살 정기선 현대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부사장)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입니다.
정 부사장이 그제(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 부사장의 결혼 상대는 서울 명문 사립대를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은 이날 아내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와 함께 식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연분홍 투피스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우아한 모습이었으며, 마스크를 착용했는데도 빛나는 피부는 숨길 수 없었습니다.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노현정은 지난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내조와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경조사 때에만 언론에 포착되고 있는 정도입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범현대가를 비롯해 정 부사장과 친분이 있는 재계 3세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