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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플렉센, 페이스 계속해서 떨어져…지켜봐야”
입력 2020-07-05 14:57  | 수정 2020-07-05 14:59
김태형 두산 감독이 크리스 플렉센(사진)의 부진에 대해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김태형(53) 두산 베어스 감독이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26)의 부진에 대해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플렉센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 9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이자 개인 2연패다.
김 감독은 5일 잠실 한화전 인터뷰에서 페이스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지켜봐야 할거 같다. 공 자체도 그렇고 제구력도 그렇고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플렉센은 부상 복귀전인 지난달 17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4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63으로 부진하다. 평균자책점도 부상 전 2.92에서 4.18로 상승했다.
지난 등판 같은 경우에는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도 그렇고 초반보다 많이 떨어졌다”라고 말한 김 감독은 너무 잘하려고 하는게 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정신적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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