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장자연 '술접대' 동석자 소환 임박
입력 2009-04-02 12:01  | 수정 2009-04-02 12:01
탤런트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장 씨와 술자리를 함께한 인사가 상당수 확인됨에 따라 소환조사 대상을 선별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석자 가운데 강요 등 범죄 혐의가 의심될 경우 경찰서로 소환해 조사하고 혐의가 드러나지 않으면 방문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유족들에게 고소당한 3명의 경우 경찰은 출석요구나 방문조사하기로 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의 폭행과 강요 등 일부 범죄사실을 확인해 범죄인 인도요청을 위해 조만간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도 곧 재소환해 문건을 유출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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