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35)가 프로야구 역대 16번째 1000득점을 기록했다.
이용규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용규는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에게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했다. 이어 2번타자 정은원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1,3루 찬스를 이끈 이용규는 3번타자 최진행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자신의 1000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으로 만든 1000득점이라 더 의미가 컸다.
이용규는 2004년 덕수정보고(현 덕수고)를 졸업하고 신인 2차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LG트윈스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KIA타이거즈를 거쳐 한화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로 자리매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화 이글스 이용규(35)가 프로야구 역대 16번째 1000득점을 기록했다.
이용규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용규는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에게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했다. 이어 2번타자 정은원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1,3루 찬스를 이끈 이용규는 3번타자 최진행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자신의 1000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으로 만든 1000득점이라 더 의미가 컸다.
이용규는 2004년 덕수정보고(현 덕수고)를 졸업하고 신인 2차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LG트윈스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KIA타이거즈를 거쳐 한화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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