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상하이무역대표부 대표 부인 탈북
입력 2009-04-02 10:14  | 수정 2009-04-02 12:40
중국 상하이 주재 북한 무역대표부 심모 대표의 부인 리 모씨가 최근 자식들과 함께 탈북해 남한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오늘(2일) 리씨가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지난달 초 입국했으며, 현재 다른 탈북자들과 마찬가지로 합동신문 절차를 밟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리씨는 남편이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 차 지난 1월 평양에 들어간 시기에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에 보호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