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즌 재개를 준비중인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4일(한국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검사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2차 캠프를 위해 선수단을 소집하는 과정에서 시행했던 검사에 대한 결과다. 유타주에 있는 독립 기관에서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총 3185명을 검사했고 이중 1.2%에 해당하는 38명이 확진 판정이 나왔다. 38명중 31명은 선수들이고 7명은 구단 관계자들이다.
30개 구단중 19개 팀에서 1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단과 선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는 선수 본인이 동의하거나 직접 밝히지 않는 이상 특정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메이저리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선수와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혹은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된 경우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야 복귀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즌 재개를 준비중인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4일(한국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검사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2차 캠프를 위해 선수단을 소집하는 과정에서 시행했던 검사에 대한 결과다. 유타주에 있는 독립 기관에서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총 3185명을 검사했고 이중 1.2%에 해당하는 38명이 확진 판정이 나왔다. 38명중 31명은 선수들이고 7명은 구단 관계자들이다.
30개 구단중 19개 팀에서 1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단과 선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는 선수 본인이 동의하거나 직접 밝히지 않는 이상 특정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메이저리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선수와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 혹은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된 경우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돼야 복귀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