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공식 캠프를 시작한 텍사스 레인저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합류하지 못한 선수가 있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4일(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좌완 브렛 마틴(25)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니엘스는 마틴이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다고 소개했다. 증상은 가볍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마틴이 당뇨를 앓고 있기 때문. 코로나19는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특히 합병증이 있는 경우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이 선수단 훈련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가 정한 절차에 따라 24시간 이내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한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가장 걱정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그와 얘기를 나눴고, 느낌이 어떤지 물었다. 우리 직원들이 계속해서 의사소통하며 취할 수 있는 모든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가 안전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조치할 것이다. 매일 상태를 체크중이다. 다행히 증상은 그리 많지 않다고 들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마틴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38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 1승 3패 평균자책점 4.30(37 2/3이닝 18자책) 4피홈런 16볼넷 28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식 캠프를 시작한 텍사스 레인저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합류하지 못한 선수가 있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4일(한국시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좌완 브렛 마틴(25)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니엘스는 마틴이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다고 소개했다. 증상은 가볍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마틴이 당뇨를 앓고 있기 때문. 코로나19는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특히 합병증이 있는 경우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이 선수단 훈련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가 정한 절차에 따라 24시간 이내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한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가장 걱정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그와 얘기를 나눴고, 느낌이 어떤지 물었다. 우리 직원들이 계속해서 의사소통하며 취할 수 있는 모든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가 안전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조치할 것이다. 매일 상태를 체크중이다. 다행히 증상은 그리 많지 않다고 들었다"며 상황을 전했다.
마틴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38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 1승 3패 평균자책점 4.30(37 2/3이닝 18자책) 4피홈런 16볼넷 28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