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년 2월 입주예정 `상도역 롯데캐슬` 6~12일 정당계약 진행
입력 2020-07-03 15:37 
상도역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 롯데건설]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에서 공급 중인 '상도역 롯데캐슬'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모델하우스(서초구 양재동 225-4)에서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 59~110㎡ 9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장은 지난 15일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일반 분양분 474세대 모집에 1만798명이 몰리며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업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있고 올림픽대로과 강변북로, 한강대교도 가깝다. 여기에 신림선, 서부선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집을 비롯해 신상도초, 장승중, 구암고, 중앙대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공원과 파인트리 에비뉴, 전통 조경 구조물을 현대 환경에 알맞게 재해석한 산수정원, 석가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앞 상도근린공원과 산책로를 연결한다.

흑석뉴타운(1만2200여 세대), 노량진 뉴타운(1만여 세대) 등 주변의 개발 호재도 풍부해 이들 사업이 완려되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과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도 계획돼 있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다수 적용됐다. 각 단지 입구에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수요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엘리베이터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각 동 지하층에는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가구별 전용 창고를 제공하고 외부에서 온 손님들이 편하게 묵고 갈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설립해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차별화를 했다.
아울러 근린생활시설을 대로변에 배치하고 단지 지하로도 출입할 수 있도록 해 주변 이용객과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101동 1층에는 마트 입점도 예정돼 있다.
다양한 옵션품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비, 전실 시스템에어컨, 김치냉장고, 엔지니어드스톤, 스마트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 생활에 필요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어 예비 입주자들의 기대감도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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