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성제 MBC 사장 방송협회장 선임
입력 2020-07-03 14:54 
박성제 MBC 사장. [사진 제공 = MBC]

박성제 MBC 사장이 제24대 한국방송협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8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방송협회는 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협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을 구성했다. 박 신임 회장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MBC에 입사해 보도국장 등을 거쳤다.
이사회에 앞서 서면으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박정훈 이사(SBS 사장), 박성제 이사(MBC 사장), 김명중 이사(EBS 사장), 김영헌 감사(KBS 감사)의 연임을 의결했다. 구자중 부산MBC 사장과 김병근 KNN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사 임기는 3년, 감사 임기는 2년이다.
협회는 2년간 박성제 회장을 보좌할 신임 사무총장으로 MBC 김경태(MBC선거방송기획부) 부장을 내정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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