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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단편 `성인식`,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선정
입력 2020-07-03 09: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숭실대 김민주 씨의 단편 영화 '성인식'이 칸 국제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선정돼 화제다.
칸 영화제는 2일(현지시간) '시네파운데이션 2020'에 선정된 17편을 공개했다. 이 중 숭실대 김민주 씨의 22분짜리 단편 '성인식'(Twenty)도 포함됐다.
시네파운데이션은 1998년부터 전 세계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를 선보이는 경쟁 부문으로, 올해는 총 1천952편이 출품됐다.
시상작 선정은 내년 가을 이뤄질 예정이다. 매년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 영화제는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영화제 개최를 취소했다.
지난달에는 수상작 선정 없이 한국 영화 '반도'와 '헤븐:행복의 나라로'(가제)가 포함된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을 발표하고, 필름마켓도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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