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명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 검출
입력 2009-04-01 18:39  | 수정 2009-04-01 18:55
보령메디앙스, 베비라 등 유명 유아용품업체에서 제조한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 유통되는 베이비파우더와 어린이용 파우더 등 탈크 성분이 함유된 파우더 제품 30종을 수거검사한 결과 12종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석면은 단열성과 절연성 등이 뛰어나 건축자재로 널리 이용됐으나 발암성이 확인된 후 점차 퇴출되는 중으로, 국제암연구소의 발암성 등급에 따르면 '인간에게 발암성이 확실한' 그룹인 1등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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