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지난 2일 상장한 뒤 이틀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일 대비 3만8000원(29.92%) 오른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 당시 32조원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은 상장 첫 날 공모가인 4만9000원의 2배인 9만8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했고, 이날도 상한가 직행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임상 개발해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받아낸데 따른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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