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유가, 미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WTI 2.1% 올라
입력 2020-07-03 09:02  | 수정 2020-07-10 09:05

국제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0.83달러) 오른 40.65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5분 현재 배럴당 2.19%(0.92달러) 상승한 42.9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비농업 일자리는 480만개가 증가해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6월 실업률도 전달의 13.3%에서 11.1%로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일자리 증가는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넘어선 것입니다.

국제 금값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10.10달러) 오른 1,7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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