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우조선·삼성중공업 임금협상 엇갈린 행보
입력 2009-04-01 18:08  | 수정 2009-04-01 18:08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을 회사 측에 위임한 가운데 2위와 3위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임금협상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정상적인 임금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인 반면 삼성중공업은 노동자협의회가 임금협상을 사측에 위임하는 무교섭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기본급의 5% 인상과 근속·가족 수당 인상, 사내하청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골자로 한 올해 단체교섭 요구안을 지난달 26일 사측에 전달했습니다.
이와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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