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메프, 파라다이스 시티 `2만9900원` 판매…최대 94% 할인
입력 2020-07-03 08:35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사진 제공 = 위메프]

위메프는 오는 4일 오전10시부터 인천 지역 1~5성급 호텔 숙박권을 최대 94%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마련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19개 호텔은 영업 개시 전 시설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와 방문자 명부 관리 등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에 할인 판매하는 5성급 호텔은 ▲한옥호텔 경원재 ▲그랜드하얏트 인천 ▲네스트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5곳이다. 조식 포함 1박 숙박권(2인실)을 2만9900원에 판매한다.
4성급 호텔은 ▲하버파크호텔 ▲인천로얄호텔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이, 3성급 호텔은 에버리치와 호텔 원티드가 할인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1만9900원이다. ▲프리미어스 ▲센트럴플라자호텔 ▲인천공항호텔 등 1~2성급 호텔은 9900원에 판다.

숙박권은 위메프 회원에 한해 1인 1매만 구매할 수 있다. 이용 가능 날짜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다. 구매 단계에서 이용 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김용빈 위메프 상생협력팀 상품기획자(MD)는 "어려움을 겪는 인천 관광 산업 재개와 지역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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