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권 집값 다시 약세 전환
입력 2009-04-01 16:30  | 수정 2009-04-01 16:30
서울 송파 등 강남권의 집값이 다시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국민은행이 3월 주택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의 집값은 0.2% 내려 6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하락폭은 3개월 연속 축소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2% 내린 가운데 강북은 0.3%, 강남이 0.1% 각각 떨어졌습니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는 변동이 없었지만, 송파구는 0.3% 하락했습니다.
강북권에서는 도봉구가 1.1% 하락했습니다.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0.3% 하락했고 김포의 경우 한 달 새 1.2%나 떨어져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밖에 용인 기흥과 수지, 일산 서구와 덕양구도 각각 0.8% 떨어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전세가격은 전국 0.1%, 서울 0.3%, 경기 0.1% 올랐으며, 인천은 0.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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