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울요양원서 추가 확진자 3명 발생…광주지역 누적 81명
입력 2020-07-02 16:27  | 수정 2020-07-09 16:37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소재 한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울요양원 입소자 2명과 요양보호사 1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광주 79, 80, 8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일 한울요양원에서 광주 72번 확진자가 발생하자 입소자와 직원, 사회복무요원, 접촉자 등 총 162명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광주 72번 확진자는 CCC 아가페 실버센터 요양보호사인 광주 4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울요양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한울요양원에는 시설 코호트 격리 조처가 내려진 상태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이날 기준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1명으로 늘었다.
이 중 48명은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됐다.
[홍연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