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준혁 결혼 소감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살겠다"
입력 2020-07-02 10:26  | 수정 2020-07-02 1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51)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준혁의 얼굴이 합성된 신랑, 신부의 일러스트 이미지가 담겼다. 행복하게 웃고 있는 양준혁 얼굴 왼쪽 상단에 '양신! 품절남 합류'라는 문구와 '12월 결혼 예정 축하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신 드디어 가네요", "행복하세요", "늦게 가신 만큼 열심히 사세요"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양준혁은 지난달 2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촬영장에 예비 신부를 대동,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어쩌다FC' 멤버들이 모두 크게 기뻐하며 축하했다"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프로야구 삼성 팬이었으며, 음악 전공자로 인디밴드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준혁은 이어 지난달 29일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과 화상 연결을 통해 12월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양신'이라 불리며 맹활약했다. 2010년 은퇴, 재단을 운영하며 자선경기를 펼쳐왔다. 야구 해설위원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양준혁 SNS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