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낮 30도 안팎 더위…오후~밤 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20-07-02 07:50  | 수정 2020-07-02 08:17
<1>오늘 다시 날이 더워집니다. 며칠간 장맛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졌었죠. 어제는 서울과 대전 24도 선에 머물렀는데, 오늘은 서울 29도, 대전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2>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양은 5~40mm가량이 되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영서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지금 내륙 곳곳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좁혀진 곳이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지만, 서해 5도와 중부서해안에서는 오전까지도 안개가 남아 있겠습니다.

<중부>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남부>낮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0.9도, 대구 19.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9도, 춘천 30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내일도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정체전선이 잠시 올라와 영향을 줄 텐데요. 주말에는 잠시 쉬었다가 휴일에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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