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엑소 백현, 가요계 20년 만의 대기록 달성…"행복 얻게 돼 감사"
입력 2020-07-01 18:00  | 수정 2020-07-02 10:56
엑소의 백현이 그룹에 이어서 솔로 앨범까지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백현은 지난 5월 25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로 지난달 30일 기준 총 1,018,746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한 달여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솔로 가수 앨범이 10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1년 김건모 7집 이후 19년 만입니다.
백현은 그룹으로서도 지난 1집부터 5집까지 정규 앨범 5장 연속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넘으면서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올라, 솔로와 그룹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국 대중가요계에서 그룹과 솔로 앨범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서태지 이후 두 번째 기록으로, 약 20년 만입니다.

▶ 인터뷰 : 백현 / 엑소 멤버
- "이번 앨범으로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되려 제가 더 큰 행복을 얻게 돼서 여러분들에게 더욱더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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