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씨소프트, 콘솔·PC 신작 `퓨저` 사전예약
입력 2020-07-01 17:30 
[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는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 개발사 하모닉스)'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퓨저는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가 만든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올 하반기 북미와 유럽 시장에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과 VIP 에디션(VIP Edition)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와 디지털 타이틀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VIP 에디션은 디지털 타이틀로 지원할 예정이다.
퓨저 사전예약 시 스탠다드 에디션 구매자는 ▲두아 리파의 'New Rules' ▲칼리드의 'Young Dumb & Broke' ▲더 킬러스의 'Mr. Brightside' 등 3곡의 추가 수록곡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VIP 에디션 구매 시 총 25개의 수록곡 콘텐츠 패키지와 페스티벌 무대 배경 영상 3종 패키지, DJ 아바타 의상 2종과 헬멧 1종을 받을 수 있다.

엔씨웨스트는 사전예약과 동시에 퓨저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과 추가 수록곡 15개를 공개했다. 퓨저에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 중남미 음악 등 100곡 이상이 수록될 예정이다.
퓨저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 등을 섞어 자신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신개념 음악 게임이다. 소셜 기능을 활용해 본인이 만든 사운드를 게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엔씨웨스트는 퓨저를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PS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윈도우) 등 4개 플랫폼에서 출시한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