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는 사과의 진한 향과 맛을 지닌 정통 아이리시 애플사이더 '매그너스(MAGNERS)'를 이달 초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매그너스는 1935년 설립된 브랜드로 애플사이더 종주국으로 불리는 아일랜드에서도 매출 1위다.
매그너스는 자체 보유한 전용과수원에서 재배한 17종의 사과로 애플사이더를 만든다. 사과를 압착해 발효과정을 거친 뒤 18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천연 숙성한다.
사과주 함량은 90% 이상이다. 국내 유통 채널에서 판매하는 애플사이더 브랜드 중 원재료 함유량이 가장 높다. 인공 색소와 글루텐은 없다.
매그너스는 쥬시애플(330ml 병, 500ml 캔), 오리지널애플(330ml 병) 2종으로 출시된다. 쥬시애플 500ml캔 제품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쥬시애플은 애플사이더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인위적이지 않은 달콤함이 장점이다. 알코올 함유량은 각각 4.5%이다.
쥬시애플과 오리지널애플은 2019년 세계 비어 어워즈 사이더 분야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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