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자발찌 찬 30대 또 고교 앞 음란행위로 붙잡혀
입력 2020-07-01 14:10  | 수정 2020-07-08 15:05

성폭력 범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30대가 고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4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서원구의 한 남자고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성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검거 당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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