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승철, 안방극장 휘어잡은 신스틸러의 부상투혼
입력 2020-07-01 13:53 
배우 백승철 사진=OCN <번외수사> 영상 캡처
배우 백승철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백승철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서 사회 빈곤층만을 살해한 밀실 연쇄살인마 ‘도기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자 진범을 밝히는데 중요한 증언을 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 것.

백승철은 팀 불독과의 액션 장면 찍다 눈 주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하지만 응급 치료를 받고 현장에 복귀, 촬영에 임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막을 내린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탈북자를 이송해주는 배의 선장 역할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윤세리(손예진 분)와 리정혁(현빈 분)을 배에 태우고 이송하려다 북한군이 갑자기 나타나자 상황을 무마하려 능글맞고 뻔뻔한 연기로 재미를 더 한 바 있다.

또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일수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힘들어하는 가장으로, 어떻게든 살아가려 하지만 아들의 급식비마저 빼앗기자 삶을 포기하려는 아버지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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