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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신도시 개발 노하우 교류
입력 2020-07-01 13:44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안종록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일행이 송도 사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송도 사옥을 방문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일행에게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의 신도시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베트남 안카잉 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 경험이 많은 포스코건설과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은 크리스탈을 형상화한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과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착안한 '송도 센트럴파크', 국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 '포스코타워송도'등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송도국제도시 내 건축물과 공원 등을 둘러봤다.

이날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일원 545만㎡에 약 3만 세대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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