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해 눈여겨 볼 코스닥 상장사는…핀테크·2차전지·신약 기업 다수
입력 2020-07-01 13:43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35사를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해 1일 발표했다.
올해는 핀테크·2차전지·대기오염관리·개량신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17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 고영테크놀로지 ▲ 미래컴퍼니 ▲ 미코 ▲슈프리마 ▲ 에코프로비엠 ▲ 클래시스 등 18개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이징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 라온피플 ▲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 ▲ 리메드 ▲ 아이티엠반도체 ▲ 알테오젠 ▲ 엔바이오니아 ▲ 엠플러스 ▲ 웹케시 ▲ 주성엔지니어링 등 17개 기업이 새로 꼽혔다.
거래소는 선정기업에게 연부과금 지원,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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