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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박형식·이민호와 日 패션지 JJ 선정 `한드 꽃미남 배우 톱3`
입력 2020-07-01 13: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유명 패션 매거진이 선정한 '절대 주목해야 할 한국 꽃미남 배우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10대, 20대 여성들이 즐겨보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지 'JJ'는 한국드라마 꽃미남 배우 10인을 선정하며 박형식, 뷔, 이민호를 톱3로 꼽았다.
JJ는 뷔는 높은 콧대, 또렷한 눈매를 가진 미남”이라며 듣기 좋은 저음의 보컬을 가지고 있어 얼굴과(꽃미남)의 갭을 느낄 수 있다. 그 차이에 마음을 뺏겨 버리는 팬들이 많을 것이다”라고 화려한 비주얼과 멋진 목소리를 매력 포인트로 지목했다.
뷔는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화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OST ‘죽어도 너야까지 참여해 드라마 팬은 물론 K팝 팬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화랑' 제작자 박성혜 대표는 아이돌 멤버 섭외 당시 뷔가 눈에 쏙 들어왔다. 너무 바쁜 스케쥴 탓에 초반부터 죽는 설정으로 할 수밖에 없었는데, 사람 자체의 에너지가 사랑스럽고 좋다”며 뷔의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화랑' 연출을 맡았던 윤성식 감독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잘생긴 막내 화랑 한성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타고난 감각과 독특한 개성이 정말 돋보였다”고 연기자 김태형을 평가한 바 있다.
뷔는 단 한 편의 드라마로 2018년 제13회 숨피어워즈 ‘최우수 아이돌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매체 단미(Danmee)는 ‘한국 사극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스타 중 1명으로 뷔를 선정하기도 했다.

필리핀의 최고 음악전문 TV채널 MYX는 K-드라마 팬들은 화랑을 ‘N회 시청하며 뷔의 새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다. 배우 김태형의 컴백이 시급하다!”며 뷔를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편집한 사진을 함께 실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한국 드라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 올해 3~4월 넷플릭스의 동남아시아 인기 톱10 콘텐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았던 ‘이태원 클라쓰의 경우 현지 언론이 인기에 박차를 가한 것이 방탄소년단 뷔”라며 뷔가 OST에 참여하면서 전 세계 K팝 팬들을 끌어들이는 일대 대사건을 일으키게 됐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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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J매거진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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