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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만 유튜버’ 송대익, 조작 방송 논란...정배우 “악의적 모함”
입력 2020-07-01 11:49  | 수정 2020-07-01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유튜버 송대익이 악의적 조작 방송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송대익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자와 치킨 배달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 배달원이 몰래 훔쳐 먹은 피자와 치킨이 배달됐다고 주장하며 2조각이 모자란 피자와 베어 문 흔적이 있는 치킨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를 확인한 송대익은 당황한 표정으로 매장에 전화를 해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매장 측은 송대익의 요청을 거절했고, 해당 업주는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유튜버 정배우는 송대익이 조작 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배우는 매장에 확인해 본 결과, 해당 영상에 담긴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죄 없는 가맹점에 대한 악의적인 모함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송대익은 논란이 된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송대익은 ‘먹방 ‘개그 등을 소재로 한 일상 유튜버로 134만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다.
trdk0114@mk.co.kr
사진|송대익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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