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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광민, 3년 만에 단독 공연...여름밤 `감성적 선율`
입력 2020-07-01 11:43  | 수정 2020-07-01 1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3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놀면 뭐하니?' 출연으로 대중에 친숙해진 김광민의 감성적 피아노 선율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다.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는 김광민이 8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3년 만의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6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3년 만의 공연.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김광민은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들며 감성적이고 서정성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 받아왔다. 정규앨범 '시간 여행' '지구에서 온 편지' '너와 나' 등을 발매했다. 영화 '동감' OST 중 '슬픈 향기'를 비롯해 윤종신과 '저스트 피아노'(Just Piano) 앨범 작업,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피아노 연주 피처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지속해서 협업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엉뚱하고 신선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민의 이번 콘서트는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시기에 한여름 밤 도심 속 힐링을 선물하는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의 일환이다. 김광민의 피아니스트에 이어 다음날 첼리스트 홍진호의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 예매는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크레디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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