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리테일-GS샵 상품 개발 맞손
입력 2020-07-01 11:38 
GS리테일과 GS샵 상품기획자(MD)로 조직된 통합유통협의체 구성원들이 공동 개발 상품 'GS삼계탕'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GS리테일]

GS샵은 오는 2일 오후 3시 46분부터 데이터방송 GS마이샵을 통해 'GS삼계탕(900g)'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GS삼계탕은 GS샵과 GS리테일이 협업해 론칭한 첫 상품이다. GS리테일과 GS샵은 지난 3월 양사의 상품전문가(MD)들로 구성된 통합유통협의체를 만들고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우수 상품 교차 도입 ▲해외 상품 공동 소싱 등을 진행하고 있다.
GS삼계탕은 공기 냉각으로 빠르게 온도를 낮추는 에어 칠링 공법을 적용해 닭고기 품질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마늘과 생강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닭고기를 한 번 더 끓여내는 방식으로 깊은 맛을 구현했다.
GS리테일과 GS샵은 GS삼계탕을 시작으로 연내 10여종의 공동 개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병훈 GS리테일 생활서비스 MD부문장 상무는 "통합유통협의체를 신설해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GS샵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 상품과 새로운 쇼핑 환경을 고객께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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