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20, 경기부양책 의제 제외"
입력 2009-04-01 02:06  | 수정 2009-04-01 02:06
내일(2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그동안 미국이 주장했던 추가 경기부양대책이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독일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 문제가 의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각국의 근본적인 이견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앞두고 그동안 세계 주요국가들의 추가 경기부양 공조를 주장해온 미국은 최근 들어 기존의 주장을 다소 누그러뜨리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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